텐프로..정빠..정가라오케

2021. 11. 28. 19:22텐프로문의 010 4806 8973

 

아가씨들은 제비들하고 절대 떨어질 수가 없는 사이다.처음에는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고 온다. 호빠가 먼지도 모르고 그런게 있는지도 모른다. 아가씨들이 대가리가 점점 커지는 이유가 바로 수입이다.매일 학교 다니고 매점에서 핫바같은거 사먹다가 술집에 오면 연예인들도 오고 티비에서 나오는 배우,가수 등등 많은 유명인들이 오니까 일단 눈이 뒤집히고 샴페인,위스키 등등..메뉴가 달라지면 반드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다. 텐프로,텐카페,쩜오같은 가게는 일단 나오기만 하면 하루에 100만원 이상을 벌어가는데 이 일을 굳이 안할 필요가 없는거다. 그리고 시간 안배 잘되고, 그렇기 때문에 정신만 바짝 차리면 충분히 여러모로 쓸모가 있는 직업이기도 한거다

 

일단 제비들이 있는 가라오케나 선수들이 있는 호스트바는 아가씨들이 주 고객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가씨 장사에 의해서 많이 상황이 달라지기도 한다.아가씨들이 장사가 안되면 남자가게들도 다들 휘청휘청한다. 그러니까 공사를 칠 대상이 적어지기 때문에 그런 경우의 수가 줄어들면 별로 재미가 없다. 아가씨들이 손님한테 공사도 잘 치고 돈도 잘 뜯어야 이런 남자들 가게에서 돈도 많이 쓰고 클럽가서 비싼술도 많이 먹게 되는거다. 그게 중요한 사이클이다.원래는 정빠가 잘 되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박스 자체가 가라오케로 이동이 되어서 지금은 정가라오케에서 일 하는 애들이 제일 사이즈도 좋고 제일 잘생긴 친구들이 많이 있는것도 사실이다.다 바꼈다

 

아가씨들은 이렇게 제비들과 많이 어울린다. 제비들도 2부 새벽시간에 아가씨들 많이 보러 온다. 잘나가는 제비들은 마담하고도 많이 사귀고 마담들은 자신의 손님들을 데리고 제비들이 잇는 가게로 가서 팔아주기도 한다. 정마담 같은 경우도 손님이랑 같이 제비들이 있는 가게로 가서 술을 팔아주기도 한다. 뭐 이런 건 어디를 가도 다 비슷하다. 굳이 강남이 아니라도 아베크 손님은 어디를 가도 있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신이 잘 사는 척 하는 것을 보여준다. 아가씨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제비들도 그렇게 보여주기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부를 과시하면 오는 손님들도 그만큼의 대우를 해주기도 한다. 그게 홍보효과이다

 

강남에서 일 하게 되면 왠만한 사람들은 한다리 건너면 다 알게된다. 강남이 정말 좁다. 이건 뭐 시도아니고 그냥 구다. 그리고 청담동,논현동,신사동,역삼동,삼성동..머 별로 없다. 굉장히 좁다는 이야기다. 텐프로 가게 사람들, 클럽에서 일 하는 사람들, 호스트바에서 일 하는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다. 특별한 것들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한 사람에 대한 소문은 금방 돌게 되는 것이고 누가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지는 전화 한통으로 쉽게 알아볼 수가 있는거다. 아가씨들은 돈을 많이 해주고 마이킹을 갚아주는 손님을 사귀기도 하지만 동년배의 제비,선수들과도 많이 사귀기도 한다. 그냥 손님은 물주에 가깝다. 뒤로 다들 젊은애들 만나서 떡치고 사귀고 그러고논다

 

손님과 진심으로 사귀고 연애를 하는 아가씨들도 있지만 같은 분야에서 일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훨씬 더 많다. 참 이해가 안되겟지만 그런 경우들이 훨씬 더 많다. 아가씨들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같은 또래의 호스트바 선수를 사귀기도 하고 같이 일 하는 가게 사장,전무,부장 등등과 사귀기고 하고 웨이터들과 사귀기도 한다. 아가씨들이 무조건 돈만 밝히는 것도 아니고 외모를 더 중요시 하느 친구들이 더 많다. 특히나 20대 초반의 애들은 남자를 만날때 돈도 보지만 얼굴을 더 많이 보는 경우가 더 많다.손님이 돈도 많고 와꾸가 좋으면 진심으로 사귈 수도 있는거고..그런건 상황에 따라서 많아 달라진다. 무조건 돈만 있다고 아가씨들이 좋아하는 경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