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3. 08:36ㆍ텐프로문의 010 4806 8973
영화관을 잘 가지 않는다. 갈 일도 없고 , 같이 갈 사람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혼자가서 영화를 잘 보는 스타일도 아니다. 영화는 늘 혼자서 집에서 본다. 이해력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책이든,영화든 구간반복을 통해서 대사까지도 다 외우려고 노력을 하면서 본다. 그게 내가 가지고 있는 취미이고 내 삶에서 가장 행복한 행동 중 하나이다.최근에 아주 흥행했던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라는 영화인데 난 이 영화도 보지 않았다.무려 1500만명 가까이 이 영화를 봤는데 이상하게 전혀 땡기지가 않더라.
런닝타임이 긴 건 별 상관이 없는데 주제가 나에게는 그리 와닿지 않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성향이 다른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난 저번 글에서도 언급 했듯이 화려한 액션을 잘 보지 못하고 음악도 에미넴이나 켄드릭라마 같은 아주 빠른 랩,힙합 을 하는 사람들의 음악도 잘 듣 지 못한다.자주가는 사이트에서 결재를 하고 영화 "알리타"를 보았다. 액션을 잘 보지는 않지만.... 제임스 카메론이 만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게 되었다.너무 대단한 감독이니까 말이다
이 영화의 감독이 아바타,터미네이터,타이타닉 등등 말도 안되는 전설적인 영화를 만들어낸 헐리우드 거장인 감독인데 영화를 보는 내낸 어떤 직업이 분야에 잇어서 기본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확고히 하게 된거 같다.알리타의 첫 전투씬에서 터미네이에서 보여주었던 장면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오기도 하고 아바타에서 보여주었던 신비하고 아름다움 캐릭터들의 접목도 보인다.그리고 영화내내 가장 몰입하게 되었던 부분은...
대작인 타이타닉에서 보여줬던 잭과 로즈의 감성이 주인공들의 로맨스에서도 아주 깊이 그리고 섬세하게 보인 실질적으로 감독은 5번의 결혼과 4번의 이혼을 했다. 이혼을 할때도 부인에게 600억이 넘는 위자료를 주었. 그리고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고 얼마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같이 사진을 찍고 포옹을 하기도 하더라.혹자는 여성편력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그외 책임감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분명히 가슴시린 사랑을 해보았고 퍼주는 사랑 그리고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고 아꼈던 사랑을 충분히 해보았을거라 추측이 된다. 어르신의 연세가 연세인지라 사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이 간다.아직도 기억이 선명하게 남는 장면 중 하나가 주인공 알라타가 사이보그 이면서 인간을 사랑하는데 그때 이야기하는 대사가 나온다. 알리타가 돈 떄문에 힘들어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심장을 꺼내주면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다.
" it is all or nothing wiht me, that is just to i am" 의역을 하면 " 나에게는 중간이 없어, 그냥 다 퍼줄게" 이런 뜻인데 이건 자신보다 누군가를 더 사랑하고 모든 걸 다 바쳐본 사람만이 아는 대사일 것이다.난 개인적으로계산하고 연애하는거 정말 싫어한다. 넌 뭐해준게 있어? 넌 뭘 해달라는게 그렇게 많아? 그냥 서로 안 맞으면 안보면 되는것이고 헤어지면 그만이다. 다만 서로가 만나고 미래를 꿈 꾸는데 있어서 너무 급진적으로 진행을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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